쌍용차 "올 내수점유율 20% 달성"

`2009년 판매대리점 전진대회` 개최
  • 등록 2009-03-06 오전 11:54:22

    수정 2009-03-06 오전 11:54:22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쌍용차(003620)는 6일 대전정비연수원에서 `2009년 판매대리점 전진대회`를 갖고, 올해 내수 점유율을 전년대비 28% 증가한 20%를 달성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일 공동관리인과 하관봉 영업부문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및 전국 판매대리점 대표 14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같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해 ▲C200의 성공적 출시 ▲활발한 마케팅 활동 전개 및 영업력 강화 추진 ▲영업현장 사기 진작 등 총력판매 체제 구축과 C200을 통한 `붐 업(BOOM UP)` 극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판매증대를 위한 총력판매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업전반에 걸친 체질개선을 통해 내수시장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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