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1일 오전 9시쯤 경찰에 2차 출석했다.
박 전 차장은 전날인 지난 10일 13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밤 11시쯤 귀가했다.
| 경찰 출석하는 박종준 경호처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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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처장은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박 전 처장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전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