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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 내용이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 특공대를 투입해 수식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오후 2시 50분쯤 수색을 종료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네이버 본사 건물 주변을 순찰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협박글 작성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