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항저우서 재중 유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 등록 2022-05-08 오후 3:00:35

    수정 2022-05-08 오후 4:05: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재중 유학생의 현지 취업을 돕고자 ‘2022 항저우 청년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8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취업 컨설턴트가 현지 취업 트렌드와 취업 역량 강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의 국제무역사업부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주요 업무와 인재상을 소개하고 면접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지 대학을 졸업한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송익준 코트라 항저우무역관장은 “유학생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에 비해 취업특강에 참여할 기회가 적어 취업 준비 시 방향을 잡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유학생의 중국 취업 문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에스디생명공학 영업총감이 8일 코트라가 마련한 ‘2022 항저우 청년 취업 멘토링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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