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포인트(-0.04%) 내린 3259.16에 거래 중이다. 3272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이해 하락 전환해 3255까지 미끄러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자신감은 여전하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가 높지만 적극적인 대응이 부재하다”면서 “개별 종목 변화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카카오뱅크(323410)가 속한 은행과 의약품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금융업, 통신업, 서비스업, 보험, 화학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유통업, 종이목재 등이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지난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66포인트(0.30%) 하락한 3만5101.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7포인트(0.09%) 떨어진 4,432.3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42포인트(0.16%) 오른 1만4860.18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