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단의 자체 청백전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12시30분, 구단 청백전을 전용 채널(자이언츠TV)과 함께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임주경 리포터의 진행으로 주요 선수, 응원단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롯데자이언츠와 연계해 ‘선수들의 일상’ 등 이색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달부터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게임권’, ‘운동화’, ‘의류’ 등 특별 기획한 구단상품들을 모바일 생방송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 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4월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단과 제휴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그룹 계열사와 자사가 보유한 방송 인프라 바탕의 새로운 시도로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