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한컵에 95㎉ 아이스크림 '스윗데이' 출시

  • 등록 2020-10-08 오전 9:02:43

    수정 2020-10-08 오전 9:02:43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는 가볍게 즐기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스윗데이’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상)
길어진 실내생활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라이틀리는 칼로리는 낮추고,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은 살린 스윗데이 3종을 선보였다.

스윗데이는 설탕을 줄이고, 사탕수수 대비 300배의 단맛을 내는 ‘나한과 추출물’과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등의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아이스크림임에도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스윗데이는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아이스크림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달콤함을 살렸다. 아이스크림을 제조할 때, 원료 믹스를 동결하면서 공기를 주입하는데, 이 비율이 낮을수록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 스윗데이는 저온숙성한 원료 배합에 공기 함량을 50% 이하로 제한해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공기의 유입량을 줄이고 밀도를 높여 한층 진하고 풍부한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 종류는 바닐라, 쵸코, 녹차 등 3종이다.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을 다시 냉동고에 보관하면 식감이 달라질 수 있는데, 스윗데이는 130㎖ 미니컵으로 한 번에 먹기 좋으며, 한 개를 다 먹어도 95kcal로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온에서 5~10분간 해동하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과 함께 브라운펄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부쩍 줄어든 활동량과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열량 부담을 줄인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제품 스윗데이는 진하고 풍부한 달콤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높은 열량 때문에 선뜻 먹기 망설여지던 아이스크림을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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