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예약 예상보다 빠른 증가세-BNK

  • 등록 2019-08-20 오전 9:02:56

    수정 2019-08-20 오전 11:04:3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BNK투자증권은 20일 캠시스(050110)에 대해 초소형 전기차 사업이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안나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부분 초소형 전기화물차는 중소기업들이 만든다”며 “캠시스 역시 카메라 모듈을 메인으로 사업을 영위하였다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감지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초소형 전기차쪽을 꽉 잡고 있는 트위지와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더 기술력이 높다”며 “가격대 또한 보조금 적용 전 1500만원대로 보조금을 포함하게 되면 약 600~700만원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기준 예약수량이 3027대로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초소형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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