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리드,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도 상회

  • 등록 2019-02-20 오전 9:10:20

    수정 2019-02-20 오전 9:10:2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셀리드(29966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셀리드 주가는 시초가대비 11.54%(5050원) 오른 4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3만3000원)와 비교하면 47.8%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셀리드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서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06년 설립한 셀리드는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앞세운 면역치료 백신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셀리백스는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B세포와 단구를 항원제시 세포로 활용하고 면역증강제 알파-갈락토실세라마이드와 고효율 항원전달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면역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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