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2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알엔투테크놀로지, 에스티팜, 케이비제5호기업인수목적,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3호 등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렌투테크놀로지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03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80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나타냈다. 케이비제5호기업인수목적,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3호는 지란지교시큐리티, 해마로푸드서비스와 합병을 예정하고 있는 특수목적회사(스팩· SPAC)이다.
또 한국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교보비엔케이기업인수목적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했다. 교보비엔케이기업인수목적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고 공모를 통해 17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