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대아이비티가 중국 최대 약국체인과 제푸 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아이비티는 전일대비 20.33%(1200원)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최대의 약국체인인 ‘국대약방’과 지난해 8월 사업제휴(MOU)를 맺은데 이어 주력제품인 비타브리드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기업이 중국 국대약방과 현지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고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은 현대아이비티가 처음이다. ‘국대약방’은 연매출 40조원의 중국 국영기업 국약홀딩스(시노팜) 그룹 계열사로, 국약홀딩스는 중국내 1만351개 병원과 7만8238개 보건소 및 진료소, 5만4452개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중국 최대의 제약 및 제약유통 그룹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