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신규주택 분양물량 분석을 통해 6개 대형건설사들의 2017년 합산 주택매출을 구해보니 2015년 대비 64% 증가한 22조원”이라며 “매출 비중도 2017년 37%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택부문이 건설사 이익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상 24~30개월이 소요되는 국내 주택건설은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커지고 2년전 사업지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강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별로 2013~2015년 주택분양과 계약금액을 분석한 결과 “2017년까지 주택매출과 이익증가가 이어지고, 착공전 PF 사업지 분양에 따른 원가율 상승은 크지 않으며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비중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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