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이후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예상되면서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3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 오른 2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거래일 하락한 이후 상승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금리 인상 전망으로 신흥국 통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이 지역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량이 역성장하는 추세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조937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55인치 초고화칠 TV 소비가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 2조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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