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삼성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펀드' 출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해 연 7%대 수익률
  • 등록 2015-03-10 오전 9:13:21

    수정 2015-03-10 오전 9:13:21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파이어니어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이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자산 배분하도록 설계됐다.

투자대상은 미국 투자등급 채권과 하이일드 채권, 주택저당증권(MBS), 이머징 채권 등이다.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등 단순 채권 투자만으로는 수익이 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기에 더 좋은 수익이 기대되는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전략적으로 분산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미국 파이어니어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이 회사는 85년 전통의 회사로 약 25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다. 2003년 이 펀드 운용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경기 사이클을 거치면서도 연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미국채 같은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면 수익이 악화 될 수 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정된 만큼 유연한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수료는 A클래스기준 선취수수료(가입시점에 내는 수수료) 0.7% 이내, 연보수 0.73%이고, C클래스는 연보수 1.13%이다. A클래스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C클래스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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