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대림산업이 검찰 압수수색에 이어 계열사 삼호의 유상증자 참여설로 이틀째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54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날보다 2300원(3.15%) 내린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대림산업에 계열사 유상증자 참여 소문의 사실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대림산업은 전날 검찰이 서울 아현동 뉴타운재개발 비리의혹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