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기간늘린` 아시아나항공..`저평가가 더 매력적`

  • 등록 2010-09-30 오전 9:52:25

    수정 2010-09-30 오전 9:52: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0분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2.9% 오른 952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기존 5~7년에서 등급별로 10~12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통 마일리지 연장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강성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보통 마일리지 연장의 경우 좋은 뉴스는 아니다"라며 "부채로 분류되는 마일리지가 국제회계기준에 따르게 되면 기존보다 3~4배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당장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날 상승세는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더 크게 작용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연장 발표 후 3%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효기간 최대 12년 연장
☞(특징주)아시아나항공, 3Q 이익모멘텀..`나흘째↑`
☞아시아나항공, 중국인 많이 태웠다..매수-하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