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2세들 340억 주식부호

25개 계열 中 8.19%씩 KRIA·미래에셋컨설팅 지분 보유
양사합병 주당평가액 기준..부인 김미경씨도 424억 달해
  • 등록 2010-08-30 오전 11:08:00

    수정 2010-08-31 오후 4:10:18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2세들의 주식재산이 각각 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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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당국 및 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계열 미래에셋컨설팅은 다음달 28일 케이알아이에이(KRIA)를 합병한다.

부동산 관리회사와 실질적 지주회사간 결합이다. 올 4월 미래에셋그룹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신규지정으로 계열사 의결권 행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2008년 8월 분할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합병은 박현주 회장 직계가족의 주식재산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단초 또한 제공한다.

박 회장의 세 자녀들은 미래에셋증권(037620) 등 미리에셋그룹 25개 계열(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준) 중 유일하게 이번 합병 대상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동일하게 각각 8.19%로 보유주식은 케이알아이에이 각 1만9618주, 미래에셋컨설팅 각 1만6382주이다.

양사 합병비율은 1대 2.4081주이다. 산출근거는 올 6월말을 평가기준일로 해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비상장주식평가방법에 의해 산출된 1주당 각각 53만3518원, 128만4788원이다. 박 회장 2세들이 각각 339억원이나 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부인 김미경씨는 박 회장(43.68%) 다음으로 양사 지분 10.24%(2만4523주·2만477주)를 소유한 2대주주다. 주식가치는 424억원에 달한다. 김미경씨는 또한 김미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3.24%(36만9667주)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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