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서관은 모두 42명으로 방송통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 법무비서관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곽승준) 아래에는 4명의 비서관이 포진했다.
새 정부의 주요 과제와 청와대 산하 국가경쟁력특별위원회를 실무 지원하는 국책과제1비서관에는 허경욱(53)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이 내정됐다. 규제완화 등을 담당할 국책과제2비서관에는 이성구(51) 공정거래위원회 국장이, 중장기 비전을 그리는 미래비전기획비서관에는 SBS 김상협(45) 미래부장이 내정됐다. 방송통신비서관은 추후 임명키로 했다.
경제수석비서관(김중수)은 6명의 비서관을 두기로 했다.
경제1비서관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 중인 김동연(51)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이, 경제2비서관은 김준경(51)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으로 결정됐다. 산업비서관은 김동선(52) 산업자원부 국장, 중소기업비서관은 송종호(52) 중소기업청 창업벤처본부장, 농수산비서관은 민승규(47)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국토해양비서관은 신혜경(53) 전 중앙일보 전문기자가 내정됐다.
정무수석비서관(박재완) 밑에는 4명의 비서관이 있다.
민정수석비서관 아래에는 5명의 비서관이 있다.
민정1비서관에 장용석(41)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가, 민정2비서관에 김강욱(49)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 치안비서관에 모강인(51)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민원제도개선비서관에 이상목(53) 도시통계연구소 대표가 내정됐다. 법무비서관은 추후 임명키로 했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밑에는 4명의 비서관이 있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아래에는 4명의 비서관이 내정됐다.
보건복지비서관에 노연홍(52)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여성가족비서관에 이승미(44) 우석대 실버복지학과 교수, 고용노사비서관에 이영호(44) 경원대 외래교수, 환경비서관에 이선용(51) 환경부 금강환경관리청장이 각각 발탁됐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이주호)도 4명의 비서관이 있다.
교육비서관은 천세영(52) 충남대 교수, 과학비서관은 김창경(49) 한양대 교수, 문화예술비서관은 김휴종(43) 추계예대 문화산업대학원장, 관광체육비서관은 모철민(49)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대변인(이동관) 산하 언론1, 2비서관은 각각 박흥신(49), 곽경수(47) 당선인 비서실 공보팀 부팀장이 내정됐다. 부대변인 겸 외신담당비서관은 김은혜(37) 전 MBC 기자, 부대변인 겸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은 배용수(55) 전 국회도서관장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