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CJ케이블넷은 오는 20일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디지털 케이블TV로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 동영상을 VOD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케이블넷의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인 ‘Hello D’ 가입자는 TV리모컨을 통해 영화주문 코너에서 ‘다음 UCC’ 메뉴를 선택하면 TV화면으로 UCC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김종원 CJ케이블넷 서비스개발팀장은 "이번 서비스로 UCC를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TV화면에서 DVD처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PCC(프로급 아마츄어 제작 콘텐츠) 발굴 등 차별된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