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초절전 퍼펙트모션 LCD TV` |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정보통신부는 제13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대통령상)에 삼성전자의 `초절전 퍼펙트모션 LCD TV(사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는 23개사 27개 제품이 출품됐다. 국무총리상에는 사이텍시스템의 `IP TV 토탈솔루션`이 뽑혔다.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삼성전자(005930) 초절전 퍼펙트모션 LCD TV는 종래 LCD TV의 단점이었던 잔상효과를 없애 동화상의 경우에도 PDP급의 고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소비전력이 50% 절감됐고 제조공정의 단순화로 인해 제조원가가 40%절감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IP TV 토탈솔루션`은 보통 네트워크망을 통해서도 고화질의 HD급 인터넷TV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TV를 홈네트워크 중심 기기로 발전시킨 LG전자(066570)의 `네트워크 TV`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인 미디어 전송이 가능한 QoS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모두스타의`HumDEX(허밍노래 검색시스템) 및 응용기술`이 선정됐다. 인터넷 정보가전 부문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디지털TV가 뽑혔다. 콘텐트 부문에서는 팅크웨어(084730)의 `아이나비 스마트` 제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