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온라인 투자교육업체인 월스트리트맨(www.wallstreetmen.com·대표 맥스 권)이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슈왑 사이버트레이더(www.cybertrader.com)와 3일(현지시간)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월스트리트맨과 사이버트레이더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웹사이트상의 배너를 교환하고 찰스슈왑 사이버트레이더는 자사 뉴스레터를 통해 월스트리트맨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양사는 또 금융및 증권 정보 등도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찰스슈왑 사이버트레이더는 현재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 블룸버그, CBS마켓워치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사이버트레이더는 찰스 슈왑이 운영하는 온라인 증권사로 찰스 슈왑은 자산규모 275억5600만달러에 800만명의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맨의 맥스 권 대표는 "찰스슈왑의 사이버트레이더와 업무제휴를 맺음으로써 유수의 투자 증권사들로부터 신뢰성있는 미국 증시 온라인 교육업체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월스트리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트레이더와 관련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맨은 지난 99년 설립된 온라인 투자교육회사로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데일리와도 업무제휴를 맺어 매주 뉴욕 증시를 분석·전망하는 "뉴욕인사이트"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