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 본격 논의-채권단

  • 등록 2000-10-25 오후 3:14:35

    수정 2000-10-25 오후 3:14:35

대구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워크아웃 상태인 서한에 대해 채권단이 보유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를 통한 출자전환 논의가 진행중이다.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과 20여개의 채권 금융기관 실무 담당자들은 25일 오후 3시부터 은행회관에 모여 최근까지 진행한 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서한의 회생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대략적인 채무재조정안이 확정되면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오는 28일(토) 다시 모여 채무조정안을 가다듬고 조만간 채권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코스닥 관리종목인 서한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에 있으며, 최근 기존 경영진들이 개인소유 주식을 처분해 회사에 증여하는 방식으로 자구노력을 진행중이어서 화제에 올랐다. 서한의 채무재조정과 관련, 채권단은 현재 350억원 규모인 채권단 보유 전환사채의 전환권을 행사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서한은 지난 6월말 현재 317억원 정도의 자본잠식 상태에 있으며, 대구지역 중견 건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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