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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장은 bhc치킨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미국 1호점 ‘LA 파머스 마켓점’에 이은 2호점이다. 가맹점으로는 첫 번째 매장으로 bhc치킨은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와 파트너사의 현지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결합시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칼스배드점, 랜초버나도점 등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은 심플하면서도 밝은 느낌의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50평(165㎡) 규모의 실내에는 48석, 야외에는 공용 테이블 70석이 마련됐다.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QSR 시스템은 조리가 끝난 제품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와 달리, 주문 즉시 매장에서 조리 후 제공되는 방식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bhc치킨 매장은 K치킨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현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2호점 오픈으로 북미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향후에도 bhc만의 노하우로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혁신적 신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