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중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설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달 25일까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전국 3만여 개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9만 장을 배포하는 할인권은 오는 7일부터 여기어때, 야놀자, 지마켓 등 온라인상에서 1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한번 발급받은 할인권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할인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숙박 페스타’ 표시가 붙은 숙박 상품에 적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3만 원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이용 금액이 최소 5만 원을 초과해야 한다.
여기어때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기본 할인에 더해 2종의 추가 혜택을 단독 제공한다. 먼저 인구감소 지역에 있는 숙박시설 이용 시 추가 적용이 가능한 최대 5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더하기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인구감소 지역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단독 혜택은 결제사 추가 할인이다.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3만원 할인에 인구감소 지역 더하기 할인(5000원), 결제사 할인(1만원)을 더하면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어때 측은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할인권을 쉽게 받으려면 사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며 “7일 오전 10시 전까지 사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픈과 동시에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