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QR결제 1위 페이페이 가맹점서 '네이버페이' 가능해져

일본 내 페이페이 가맹점 300만개 이상
알리페이플러스 로고 부착된 가맹점서 사용 가능
  • 등록 2024-01-29 오전 9:44:21

    수정 2024-01-29 오전 9:44:21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 페이페이 가맹점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결제 1위 브랜드다. 이날부터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QR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총 65개 국가·지역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페이페이 가맹점 추가로 일본 내 더욱 다양한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의 끊김 없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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