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8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5포인트(0.31%) 내린 839.6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98억원을 팔며 4거래일 연속 매도중이다. 기관 역시 13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 전환했다. 개인만 223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3만3618.69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5% 오른 4138.1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뛴 1만2256.92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유통이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제조와 건설, 운송, 음식료 및 담배,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등도 1%대 미만 강세다. 반면 반도체는 1% 넘게 하락 중이며 금융,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등도 1%대 미만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로봇산업 육성책에 투심을 자극한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산업 육성책이 구체화할 것이란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