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4일 시흥동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 등 50여 명과 목백일홍, 영산홍 나무 600그루를 심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목백일홍은 ‘부귀와 행복’이라는 꽃말을, 영산홍은 ‘첫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라며, “두 나무의 꽃말처럼 행복과 사랑으로 풍요로운 금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지공간 확충에 힘써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녹색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