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튀르키예에 5천200만원 구호금…해외 지원 역사상 최대

  • 등록 2023-02-17 오전 10:58:12

    수정 2023-02-17 오전 10:58:12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시 자체 역대급 규모를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금 4만 달러(약 5천2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020년 영국 글로스터시에 약 33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복을 지원한 것을 넘어 파주시가 외국을 지원한 최대 규모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금은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의 특별계좌로 전달하며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의 지진피해 지역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공직자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유관단체와 읍·면·동을 통해서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삶의 보금자리와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며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며 모든 시민이 한뜻으로 이재민 지원 캠페인에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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