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리, 웹3 보안 인재 키운다…드림아카데미 1기 성료

웹3 취약점 분석·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등 교육
  • 등록 2023-01-06 오전 10:08:45

    수정 2023-01-06 오전 10:08:4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는 ‘웹3.0 시큐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드림아카데미’ 1기 운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드림아카데미는 티오리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 밀착형 교육 및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1기는 웹3.0 기술을 이해하고 관련 보안 취약점을 학습하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티오리 드림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사진=티오리)
지난해 8월 30일부터 16주간 운영된 1기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사례 기반 웹3 취약점 분석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탈중앙화 금융 (DeFi) 보안 등으로 구성된 웹3.0 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현직 화이트햇 해커인 티오리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제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기반의 실습형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팀 프로젝트로 △스테이블코인 위험성 검토 프레임워크 구축 △클레이튼 네트워크 테스팅 프레임워크 가이드라인 작성 및 발표 △COSMWASM 개발 SDK 제작 및 배포 등을 진행했다. 그 외에 오지스 최종식 CTO, 해시드 이용진 매니저 등 외부 유명 인사들도 참여해 강의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티오리는 지난해 K2G 등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웹3 해킹대회 ‘패러다임CTF’에서 우승하며 블록체인 보안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웹3 보안 오딧을 위한 체인라이트(ChainLight) 서비스, 웹3 기업 버그바운티가 운영되는 패치데이(PatchDay) 서비스 등을 통해 웹3 보안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웹3 생태계에서 보안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인재는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하다”며 “웹3를 함께 안전하게 만들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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