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네이처셀(00739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네이처셀이 실시하는 코로나 폐렴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1차 완료일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네이처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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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15일 오전 10시34분 전일 대비 1.41% 상승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티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네이처셀이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 1차 완료일은 오는 10월로 예상된다.
아스트로스템-V는 코로나19에 의한 폐렴 및 폐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앞서 2020년 미국FDA로부터 아스트로스템-V의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사업임상(IND) 승인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 변위로서 면역 회피력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이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