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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구경모 초록마을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녹색특화매장은 기존의 녹색제품 홍보 및 판매 중심의 녹색매장에서 친환경적인 유통?소비를 위해 유통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매장’이다.
녹색특화매장인 초록마을 목동점에서는 사과, 바나나, 당근, 양파 등을 별도 포장없이 벌크 판매한다. 또 플라스틱 테이프를 종이 테이프로 변경해 상품을 배송한다.
초록마을 목동점은 ‘녹색특화매장’ 오픈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특색 EVENT를 진행한다. 친환경 마크가 있는 친환경 상품 구매 시 포인트를 10% 추가 적립한다. 또한 친환경 상품을 포함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초록마을 목동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