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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감염병을 이겨내는 힘인 면역력을 키우는 수면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준기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감소한다”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면역체계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침실의 실내 온도는 10~24도(℃)로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불 속 온도와 습도는 32~34도, 45~55도가 적절하다. 머리는 차게 신체의 말초인 발은 따뜻하게 유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보다 쉽게 잠에 들 수 있다.
임신부는 전반적인 체중 증가와 배 부분의 무게 증가로 측면 수면을 권한다. 옆으로 누웠을 때 자세의 틀어짐과 배?엉덩이 부분에 집중되는 체압 분산을 돕는 바디 베개가 수면에 도움을 준다. 또 분할 형태의 파이프 베개를 사용하면 큰 체형 변화에 대응해 세부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다. 고령자는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소재의 이불을 사용해야 뒤척임 없이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