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째를 맞이한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는 최근 가장 빠른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 현황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중국 투자 생태계, 기업 문화, 스타트업 환경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현지 창업가와 투자자, 중국 기업 재직자 등이 연사로 나서 성공 사례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진출 실패 경험담도 공유하는 10개 발표와 3개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이민기 알리바바 매니저, 이종숙 치후360 디렉터, 범유명 징동 매니저가 각각 중국에서 살아남은 한국인,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인의 입장과 함께 양 국의 직장 생활과 비즈니스 문화 경험을 나눈다. 또한 오방혁 플래텀 디렉터의 진행으로 ‘중국 기업 그리고 중국 사람’ 주제 패널토크가 열린다.
중국에서의 창업 경험을 가진 김영호 말랑 CEO, 우경식 easi6 CEO, 정현우 tataUFO CEO가 각자의 중국 진출기와 실패담 등을 생생히 공유한다. 이어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진행으로 ‘한국인의 대륙 도전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중국의 성장세가 놀라운 만큼 중국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이해를 높여야 한다“며 “중국의 비즈니스와 문화,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동향에 관심있는 업계 관계자는 물론 많은 일반인과 학생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신청은 이벤트 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