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이센스(099190)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20%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일대비 1.98%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해 실적이 정상궤도로 오를 것”이라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16.1% 증가한 1214억원, 영업이익은 23.6% 늘어난 2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종전 4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 능력 확대가 예상되고 신규 고객 효과가 나타나며 혈당측정기 수출이 전년대비 20.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공장 생산 능력 확대로 아크레이로 매출은 전년대비 48.6% 늘어날 것으로 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20% 이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은 29.2배에서 36.2배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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