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통株, 3%대 약세..보조금 지급범위 확대 논란

  • 등록 2014-11-06 오전 9:32:28

    수정 2014-11-06 오전 9:32:2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동통신사와 정부가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급 범위 확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날보다 2.99% 내린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LG유플러스(032640)도 각각 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통3사에 월 9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통사는 현재 12만원대 요금제 사용자에게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조금을 많이 받기 위해 12만원대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 9만원대 요금제로 옮겨 가면 이통사의 가입자당 매출(ARPU)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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