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실장은 지난해 8월 임명된 이후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등 거듭되는 인사 실패로 책임론이 거론됐으나, 지난 6월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때 유임됐다.
이후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에 사퇴하면서 인사위원장인 김 비서실장의 책임론이 또다시 제기돼왔다.
|
하지만, 박 대통령이 김 비서실장의 교체를 결심한 계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원로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인사로 박 대통령의 자문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 멤버이기도 하다.
‘미스터 검찰’이란 별명을 가졌던 김 실장은 검찰 ‘공안통’ 출신으로, 검찰 최고직인 검찰총장과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1996년 15대 국회 한나라당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다.
▶ 관련기사 ◀
☞ 가수 한나, 지난 1월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JYP출신으로 공황장애 앓아
☞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 신호위반 음주운전 사고
☞ `몸짱들의 戰爭` 할리우드 진출자는 누구?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 몰려오는 `사장님 車`, 올 가을은 대형차가 대세
☞ 男 교사, 여고생 샤워 몰카 찍다 몰매맞아 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