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제품관련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Comscore)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애플이 3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직전 3개월(2012년 12월~2013년 2월) 38.9%에서 0.3%포인트 올랐다.
삼성은 23%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국 시장이 애플의 주무대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점유율도 양강 체제가 뚜렷해졌다.
한편 조사 기간 중 미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1억4100만명으로 석달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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