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피부주름 개선과 얼굴윤곽 성형에 사용되는 필러 제품 ‘엘란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FDA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 카프로락톤(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이 자연스러워지고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기간을 갖고 있어 팔자주름 개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후 사업부를 구성하고 전문의들을 통해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프리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필러 시술이 많은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를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엘란쎄는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리서치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제정한 올해의 필러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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