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8일 본사 신사옥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결과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우미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우컨소시엄이 신사옥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대우컨소시엄과 포스코컨소시엄, 현대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한전 관계자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신기술이 적용된 건물 에너지 저감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녹색 빌딩을 구현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