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원화대출 및 수출입금융 지원 등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2만4003개 중소기업의 대출금 6조9797억원에 대해 대부분 상환시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정부가 제시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 트랙`과 관련해서는 신 행장이 직접 챙기기로 했다.
키코 등 통화옵션거래로 손실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 249개 업체와 여신규모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1만700개를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 등급으로 분류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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