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제일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이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제일투자증권은 지점영업에서 철수하는 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의 명동-청담동 등 5개지점 증권영업인력 40여명을 흡수, 각 지점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청담동과 대구 밀리오레지점은 점포까지 일괄 인수, 제일투자증권 청담-밀리오레 지점으로 새로이 오픈, 증권영업의 특화된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제일투자증권은 전국 52곳에 지점망을 갖춘 중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작년 1월 푸르덴셜 금융그룹과 합작을 성사시킨 바 있는 제일투자증권은 예스트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시스템 트레이딩분야에서 선두주자 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직접투자 상품인 증권과 간접투자상품인 수익증권의 "원스톱 금융상품 쇼핑"을 모토로 사세를 확장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