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MA 한국능률협회(이하 KMA)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경영일반 직무교육기관으로 선정, 총 82명의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 및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과 인턴십을 접목해 청년들에게 일 경험 및 직업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제공해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강화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일반 직무 인턴십은 2024년 기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 시민이면서, 모집공고문 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82명의 서울시 청년들은 ㈜중고나라,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유), 유한킴벌리㈜ 등 서울시에서 선정한 31개 우수 기업에서 경영기획, 경영 지원 직무 등에 배치되어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공식 접수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된다. 이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영일반 직무 실무역량평가가 진행되고,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5일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실무 교육을 진행한 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각 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현성 KMA 일자리창출본부장은 “청년들이 취업 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경험을 제공해 주는 본 사업을 통해 서울시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지속 가능한 민간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여 년간 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한국능률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경영일반 직무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