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30일까지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12시간 숙박 상품 ‘반일반값’ 패키지를 선보인다.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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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반값 패키지는 12시간 숙박 상품으로 금요일 혹은 일요일 저녁 9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전 9시에 체크아웃하는 상품이다. 골프와 주변 관광 등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잡혀있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평창, 산정호수 안시, 대천, 백암온천 총 6곳이 해당된다. 가격은 5만3000원부터다.
2022년 11월 출시된 반일반값 패키지는 겨울철 관광지가 유명한 한화리조트 평창 투숙률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고객 선호를 반영해 계절별 관광지 방문에 대한 고객 수요를 파악 후 대상을 확대해 패키지를 재출시했다. 또한 기존 패키지에 비해 이용 리조트가 두 배로 늘었고 금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숙박까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기본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와 10시 사이 체크아웃 고객 비율이 30%에 달한다”라며 “경유형 여행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반일반값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