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켐트로스(220260)가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업체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진출이 빨라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켐트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14% 오른 1만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켐트로스는 전해액 제조사를 통해 국내 셀메이커 3사로 고온 저항 및 배터리 수명 연장 기능의 첨가제를 공급 중인데 첨가제 수요 대응을 위해 전사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차전지 첨가제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첨가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