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이사와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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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엑스(COEX)와 이데일리가 신규 전시·박람회 개최 등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4일 서대문구 KG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이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데일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 코엑스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에 대한 홍보·마케팅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데일리와 코엑스가 오는 8월 여는 신개념 여행 박람회 ‘올 댓 트래블’(All That Travel)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리는 올 댓 트래블은 두 회사가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한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선 엔데믹 여행시장을 대표하는 국내외 인기 여행지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 스타트업벤처 등 트래블 테크기업의 다양한 스마트 관광 기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소개하는 트래블 테크 포럼, 인기 여행 유튜버 초청 여행 토크쇼, 여행 콘서트, 굿즈샵, 해외 항공·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주는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