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세계시민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UCLG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기간인 10~14일 대전 유성구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2022 UCLG 웰컴축제’가 개최된다.
11일 오후 7시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 대전사랑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콘서트로 대전 UCLG 총회 개최를 기념해 싸이, 거미, 다비치, 임창정, 펜타곤, 모모랜드, 비오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총회 기간 전후로 대전 전역에서는 △e스포츠 국제대회 △힐링아트페스티벌 △대청호영화제 △대전예술의전당 2022 UCLG 특별주간 운영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운영된다. UCLG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전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대전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인들과 대전시민이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의 문화를 즐기며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