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2009년부터 국제금융기구 채용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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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심층 설명 세션에서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거나 채용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ADB·CABEI·EBRD·WBG는 한국인 직원들이 국제금융기구 근무 경험을 소개하고 취업을 위한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국제금융기구 근무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고민할 기회이자 다양한 배경의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재상으로 ‘ABCDE(적응력·Adaptability, 균형적 시각·Balance, 소통 능력·Communication,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열정·Enthusiasm’를 제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하도록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