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9억'…예보, 차기 사장 선임절차 착수

현 위성백 사장 9월 17일 임기 만료
2개월 전 임추위 구성해야
작년 연봉 2억9400만원(성과급 포함)
  • 등록 2021-07-14 오전 9:21:00

    수정 2021-07-14 오전 9:31:2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회사의 보험사 역할을 하는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예보는 현 위성백 사장 뒤를 이을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공공기관에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임기 만료 2개월 전에 임추위를 구성해야 한다. 위 사장 임기는 오는 9월 17일까지다. 따라서 예보는 늦어도 이달 17일까지 임추위를 구성해야 한다.

임추위가 구성되면 사장 후보 모집 공고를 내고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새 사장을 선발한다. 역대 예보 사장 중 연임한 사례는 없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예보 사장의 연봉은 지난해 말 기준 기본금 2억1000억만원, 성과금 포함 2억9400만원이다.

예보 관계자는 “전례를 보면 임추위 구성 후 한 달 내에 후보자 공고가 나올 것 같다”며 “다만, 공고는 임추위 회의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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