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실리콘웍스(10832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향 매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7.14%(3250원) 오른 4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9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1805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26.2%, 119.6% 증가했다”며 “실리콘웍스가 OLED향 매출 기대감으로 급등한 주가에 화답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그는 “4분기도 V30, 구글 픽셀폰향 소형 OLED 제품 출하 증가, TV 성수기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이 현실로 증명되는 구간의 초입 국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