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청약경쟁률 745대 1…증거금 2.4조 몰려

  • 등록 2017-03-16 오전 8:59:21

    수정 2017-03-16 오전 8:59:2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미코는 지난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7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422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제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앞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58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예정가 밴드(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참여물량 중 99%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30.91%를 기록했다.

1999년 설립된 코미코는 반도체 세정·코팅기업으로 미국과 중국·대만·싱가포르에 해외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인텔·마이크론·TSMC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8억원, 매출액은 939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글로벌 인프라 확대와 세정·코팅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